#미니멀아트는
1960년대 중반에 뉴욕의 많은 미술가들은 함께
논의 되고 전시될 정도로 많은 공통점을 보여 주는 3차원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도널드 저드(Donald Judd), 로버트 모리스(Robert Morris),
칼 안드레(Carl Andre), 댄 플레빈(Dan Flavin), 솔 르윗(Sol LeWitt) 등으로 대변 되는
이 작가들의 공통점은
규칙적이고 대칭적인 그리드 구조의 사용,
재료의 사용과 제시에서 직접성·장식성의 배제,
산업용 재료의 사용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들의 작품을 규정하기 위해
평론가와 미술사가들은 미니멀 아트(Minimal Art, 혹은 Minimalism),
ABC 아트, 리터럴리즘(Literalism), 기본 구조(Primary Structures) 등의 용어를 만들어냈다.
현재 용어 자체에 대해서는 리처드 볼하임(Richard Wolheim)이 사용한 minimal Art(1966년 ‘미니멀 아트론’ 발표)로 정착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이 미니멀 아트의 정의에 대해서는
1960년대 이후 미해결된 상태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1960년대 미국에서 일어난 추상미술경향으로
이미지와 조형요소를 최소화 하여
물질 고유의 특성을 강조하는 미술이다.
산업재료를 주로 사용하여
작가의 개성과 감정을 배제한 채 최소한의 형태,
작품이 놓인 공간,
물체 그 자체를 그대로 제시한 것이다.
작가의 주관적 표현을 배제한 몰개성적 미술 경향으로
작가는 스텔라, 저드 등이 있다.




#개념미술
미니멀 아트와는 다르게
물질 요소보다는 아이디어를 중시하는 미술 경향으로
개념과 착상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미술이다.
따라서 언어적 의미와 내용,
작가의 사고 과정을 드러내고자 하는 미술이다.
만초니라는 작가는 예술가의 똥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똥을 캔에 뚜껑으로 밀봉하고 작품으로 제시했다.
~어디선가~~ 음.

<발칙한 현대미술사>에서 윌 곰퍼츠가 표현한 대로 “미술가가 ‘만든’ 것이 아닌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곧 작품”이라는 개념, 그 시작에 마르셀 뒤샹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뉴욕 생활 2년 차의 프랑스 청년은 배관 전문 업체에서 구입한 소변기에 검은색 물감으로 가명과 날짜(‘R. Mutt 1917’)를 적고 ‘샘 Fountain’이라는 제목을 달아 당시 막 설립된 진보적인 독립미술가협회의 전시회에 출품했다. 카텔란보다 점잖은 외모와 애티튜드를 지녔지만 짓궂은 익살과 농담으로는 한 수 위인 뒤샹은 기성 조각품이라는 뜻의 ‘레디메이드’라는 예술 방식을 고안해내며 현대 미술에 다른 차원으로 향하는 문을 냈다. 그는 공산품을 선택해 그 물건의 본래 기능을 없애버리고 예기치 못한 제목을 붙여 보는 사람들의 관점을 배반함으로써 예술품으로 새로 태어나게 한 것이다. 바로 ‘샘’이라는 이름의 소변기! 기존 관념에 혁명적인 균열을 내는 희대의 작품을 두고 협회 주최 측은 불쾌감을 느꼈다. 심지어 분노한 위원 하나가 소변기를 박살 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질 정도. “유감스럽게도 그의 가장 대표적인 이 레디메이드 원본은 한 번도 공개되지 못한 채 분실되었다.”(출처 : <뒤샹 딕셔너리>, 토마스 기르스트)
최근에 바나나를 테이프로 벽에 붙여 놓고 전시하고
작품이 판매되는 시점에 바나나를 까서 먹어버린다.
헉! 뭐지!~ 작품값은 어떻게 지불했을까?....
그리고 아이디어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이
바로 개념미술이 된다는 것이다.
미술계의 악동 카텔란이 또 일을 저질렀다.
흔해 빠진 바나나를 벽에 붙였고 누군가 그걸 먹어 치웠다.
유머와 풍자, 기획과 자본,
그리고 아이러니가 난무하는 현대미술의 이면을 들여다봤다.

“카텔란이 어떻게 마이애미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됐는지는 오직 엠마뉴엘만 알아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미술가 마우리지오 카텔란이 15년 만에 아트 바젤에 작품을 선보이게 된 경위에 대해서 페로탕 갤러리 직원들도 잘 모른다며 관계자가 들려준 얘기다. 페로탕의 대표 엠마뉴엘 페로탕과 카텔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작전’은 지난해 12월 초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바젤 기간 내내 최대 이슈였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카텔란은 흔해 빠진 바나나를 은색 덕 테이프로 붙여 놓고 ‘사람들이 무엇을 가치 있다고 여기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설치 작품 ‘Comedian’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세 개의 에디션으로 제작됐는데 사흘 동안 두 개 에디션이 각각 12만 달러(약 1억 4천만원)에 팔렸다. 12월 7일, 미국 아티스트 데이비드 다투나가 바나나를 떼어내 천연덕스럽게 먹어 치웠다. 지나가던 아트 바젤 직원이 갤러리에서 기획한 퍼포먼스인 줄 알고 관람객 중 하나가 되어 휴대 전화로 촬영할 정도였다. ‘배고픈 아티스트의 퍼포먼스’ 직후 SNS는 이 작품을 둘러싼 밈 Meme으로 폭발했다. 바나나를 든 유명인들의 셀피, 인스타그래머들의 재치 넘치는 합성 사진, 몇몇 브랜드에서 발 빠르게 제작한 패러디 광고까지, ‘Comedian’에 대한 조롱과 유희가 작렬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여분의 바나나를 다시 테이프로 붙여 설치하면서 “비록 원래의 바나나는 사라졌지만, 이는 예술 작품이 파괴된 게 아니”라며 “바나나 자체가 아닌 개념이 예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작품을 구매한 사람은 금세 썩어 없어질 바나나가 아니라 작품에 딸려 오는 정품 인증서를 소장하게 된다. 작품 설치에 대한 정확한 지시 사항이 포함된, 카텔란의 작품임을 입증하는 증서 말이다. 이 해프닝 이후 ‘Comedian’은 값이 올라 15만 달러(약 1억 7천5백만원)에 팔렸고 아트 바젤 마지막 날인 12월 8일 오전, 안전을 문제로 작가의 동의를 받고 부스에서 철거됐다.
신학기 대비
평가 계획 중 서논술형에 현대미술을 넣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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