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미술 수업 : #명화 패러디 - 아크릴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화 패러디에 대한 수업을 소개합니다.
첫번째는 먼저 #명화 작품 선정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3점 정도의 명화를 고르며, 그 중에서 가장 표현해도 좋을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단순해도 안되고, 표현이 너무 어려워도 본인의 능력을 벗어날 수 있으니 유의 할 점이 되겠습니다.
두번째는 선정한 작품을 어떻게 패러디 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고르며, 그 고르는 과정에서 어떤 내용을 변형하여 패러디로써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작품계획서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어떻게 변경할지에 대한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정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재료적 특성 이해하기입니다.
이번에 재료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하는 것인데...
캔버스는 3호정도 크기로 학생들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 크기정도로
주어진 시간안에 완성할 수 있는 크기를 구매해 뒀습니다.
그리고 아크릴물감의 특성입니다.
아크릴물감의 특성은 유화물감에 비해 빨리 마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파레트에 다양한 물감을 많이 짜두면 금방 굳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남으로
필요한 색을 그때 그때 짜서 색을 섞고 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붓의 사용에 있어서도 물감이 빨리 마르기 때문에 한번 사용한 붓은 물통에 반드시 담궈둬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붓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파레트는 종이 파렛트로 준비하여 매 시간 2인 1장씩을 지급하고 필요시 추가 지급이 되도록 준비해 뒀습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재료를 거의 다 제공해 주어 학생들은 미술실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만 갖고 오면 됩니다.
준비물 :
캔버스 3호, 아크릴물감 24색 세트 2인 1세트, 아크릴 붓 세트, 세필 붓 세트, 종이파레트, 물통, 휴지 등을 준비해 둡니다.
#명화 패러디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엿볼수 있는 좋은 수업입니다.
똑같은 명화를 보고 표현하여도 어떻게 변경할지 어떤 소재를 넣을지 어떤 상황을 바꿔서 재미있는 패러디가 될지 개인별로 다 다릅니다. 그래서 작품계획서를 잘 작성해 두면 작품과 비교하면서 학교 생활기록부에 교과별 세부특기사항에 차별화된 기재가 될 수 있습니다.
미술은 표현한 만큼 결과물이 나타납니다. 가만히 있으면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학기말에 1년동안 표현한 수행평가 작품들을 학생들에게 돌려 줍니다.
그 작품들은 각 가정으로 돌아가서 아주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 될것입니다.
어렸을 때 어린이집, 유치원다닐때 자녀들의 작품을 보관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중고등학교때 작품들은 없는 경우도 많아서 그러다보니
미술시간에 뭘 했는지 기억에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평면작품, 입체작품등을 제작하고 수행평가 점수도 받고, 교과세특에 기재도 되고,
집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장식을 할 수 있는 작품이며,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희소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자신의 작품입니다.
아래 작품들은 한개 학급의 학생들 작품을 두서없이 나열 해 뒀습니다.
고등학생들의 작품이지만 작품도 작품의 질도 다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고 공감, 덧글에 글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신학기 수업계획에 수행평가로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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